고독의 순간. 드디어 혼자만의 싸움이 시작되는 대 수능날이 바로 다음주입니다. 수학능력시험으로 내가 평생 해온 공부의 방향과 목적적합성이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더 이상 핑계가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나온 결과에 수긍하거나 다시 한번 도전하거나 입니다.
가장 후회되는 것이 지금도 .. 마지막 까지 수능보기 전날까지 기출문제를 보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왜냐면 수험생들 중 느끼는 소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냥 사설모의고사나 문제집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오답정리를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거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수능 바로 직전까지 보고 또 봐야 할 것은 바로 평가원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역대 시험지들입니다. 이유는 딱 하나. 수능은 나온문제가 또나오는 유형문제들이기 떄문입니다. 안나온 유형이 있다? 없습니다. 그냥 표현방식이 틀리고 생소해서 신유형이지 다 알고 있고 봤거나 비슷한 것을 봤을 겁니다. 그게 공부의 차이죠. 그렇지 않다면 만점자가 나올리 없는 시험이죠.
2015/11/06 - [분류 전체보기] - 2013년 9월 고3 평가원모의고사 문제지,정답지,해설지
2015/11/03 - [분류 전체보기] - 고3 3월 모의고사 문제지/정답/해설/듣기 기출문제
그렇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기출문제 보고 또 보고 틀린거 몰랐던게 있었다면 보면서 익히는겁니다. 사실상 지금부터 뭘 할 수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 3일정도 남은 시간이 제일 중요합니다. 까먹지 않고 최대한 많이 기억해서 수험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기출문제 놓지 마세요. 2015년부터 14/13/12/11/10 이정도까지 다 보시면 좋고 시간이 모자라면 3개년정도는 탈탈 털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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