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달리 엠비에이를 나와도 무조건 취직이 되고 무조건 고액연봉을 받는 시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나오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기회와 스펙트럼 인맥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격차가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2015년 세계 MBA평가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역시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런던 비즈니스스쿨 3위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4위는 스탠퍼드 비즈니스스쿨, 4위는 인사이드 5위는 컬럼비아비즈니스스쿨이 차지했습니다. 7위는 스페인의 IESE비즈니스스쿨이 전년과 동일하게 순위에 올랐습니다.
MIT 슬로안 스쿨, 시카고대 부스 스쿨, UC버클리 하스 스쿨, 중국 유럽경영대학원, IE비즈니스 스쿨 , 케임브리지대 저지 스쿨, 홍콩과기대 비즈니스 스쿨, 노스웨스턴 켈로그 스쿨, HEC 파리, 예일 매니지먼트, 뉴욕대 스턴, 에사데 비즈니스 스쿨, IMD가 20위권에 올라 상위권 경영전문대학원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균관대가 59위로 가장 위에 올라있는데... 한국 MBA나 석사 박사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경쟁력이 아직은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MBA를 졸업한 사람들이 향후 취업하여 받게 되는 3년 평균 연봉인데요. 각국 물가수준을 반영하여 추적조사해 본 결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자가 17만 8300달러를 받았고, 스탠퍼드 졸업자가 18만 4556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런던비지니스스쿨 졸업자도 15만 6553달러를 받았네요.
대부분 MBA를 졸업하면 1억이상의 연봉을 받는데, 성균관대 SKK GSB 졸업자들도 평균 11만 828달러를 받았네요. 한국 엠비에이를 공부하는 분들은 대부분 회사에서 임원이상 혹은 직위가 조금 높은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평균 연봉 1억이상이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 않네요.